우리가 쓰는 새로운 계절, 온유월
오뉴월의 초록을 좋아해서 지은 이름입니다.
따듯할 온, 머무를 유, 달 월자를 써서 안온한 사랑이 깃든 시간을 기록합니다.
안녕하세요, 온유월입니다.
촬영에 앞서 브랜드 소개와 함께 몇 가지 전하고 싶은 말씀을 드립니다.
온유월은 2인 작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S부터 촬영 기획, 사진 촬영, 보정까지 다슬 작가가 담당하며
영상 촬영과 보정은 태영 작가가 담당합니다.
온유월은 언제 보아도 '우리'다운,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습니다.
손과 얼굴의 각도를 세세하게 만들어 드리기 보다는 상황을 드리고 평소에 두 분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 그대로를 담고 있습니다.
온유월은 생동하는 낭만을 추구합니다.
살아있는 듯한 사진이 좋습니다. 걷고, 뛰고, 춤 추고, 즐겨주세요. 서로에게 몰입하고 사랑을 가득 표현해 주세요.
원하시는 어떤 장소와 어느 시간도 좋습니다.
산 정상이나 바다 한 가운데, 혹은 선상 위도 좋구요. 폭설이 내리는 어느 새벽도 좋겠습니다.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일례로 저는 텅 빈 도심가의 넓은 도로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이를 새벽에 같이 촬영할 분들을 언젠가 만날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분만의 특별한 사진을 위해서 예약서를 작성하실 때 제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보다 자유한 사랑을 기록하기 위해, 너무 화려한 드레스보다는 혼자 거동이 가능하실 가벼운 차림으로 만나면 더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인원이 적을 수록 두 분이 서로에게 온전히 몰입할 수 있으며 이동할 장소에도 제약이 생기지 않으니
가급적 신랑신부님만 오시거나, 도움을 주실 한 분 정도만 함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되는 경우는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진이 어색할까봐 걱정되시죠? 괜찮습니다.
제 포트폴리오에 계신 분들은 모두 사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예쁜 미소를 짓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람이에요.
그런 여러분을 믿고, 또 저를 믿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촬영을 너무 완벽하게 계획하고 기대하지 마세요.
촬영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하는 경우가 늘 생깁니다. 장소가 제한되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하죠.
단 한 번뿐인 사진이기에 늘 최선을 다해 담아드리지만, 사전에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로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야외 스냅은 이런 변수가 종종 생기고 저는 어느 곳에서나 두 분을 예쁘게 담을 자신이 있으니
이 또한 사랑할 추억으로 담아가시고 이 하루를 온전히 여행처럼 즐겨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여러 변수로 인해 촬영에 지장이 생긴다면 촬영을 처음부터 다시 하더라도 만족하실 만한 사진을 꼭 약속 드릴게요.
온유월에서 정해진 사진은 없습니다.
함께 영화롭고 낭만적인 사진을 만들어요.
저는 두분을 통해 세상에 없던 사랑 사진을 담겠습니다!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 편하게 말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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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